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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2부 9편 - 서울중앙지검 마조부의 조작 수사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2부

  1. 조작의 배경
  2. 전 CNN 베이징 지국장의 박대성 인터뷰 육성 파일, 녹취록 전문
  3. 중간정리
  4. 다음커뮤니케이션의 DB 조작
  5. 마약/조직폭력 수사부의 등장
  6. 검찰 내부의 책임자들
  7. 맨큐의 경제학
  8. 박대성의 금융계 친구들
  9. 서울중앙지검 마조부의 조작 수사
  10.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11. 기획자
  12. 김철균의 윗선
  13. 박대성은 가짜, 그리고 내쉬 균형
  14. 소신 알바와 소신 친일파, 상처받은 사람들
  15. 2부 연재를 정리하며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1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3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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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미네르바 수사는 과연 어느 수준에서 조작됐던 것일까요? 결과는 예상보다 참혹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조부의 미네르바 수사 결과는 하나부터 열까지가 모두 다 조작이었습니다.

2009년 1월 4일경 박대성을 지목해서 체포하라는 지시가 상부에서 서울중앙지검 마조부로 전달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조부는 지시내용대로 1월 7일 박대성을 전격 체포했지요. 하지만 박대성의 체포 다음날인 1월 8일, 검찰은 박대성의 신원을 IP 추적을 통해 알아냈다는 조금 엉뚱한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검찰은 IP 추적을 통해 수사 착수 나흘만인 지난 2일께 미네르바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알아냈고 미네르바로 파악된 박모(30)씨를 7일 오후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

검찰 관계자는 8일 "IP 추적을 통해 예상 외로 쉽게 미네르바로 특정된 박씨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다음으로부터 미네르바의 신상명세를 건네받았다는 마조부는 왜 번거롭게 IP 주소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박대성의 신원을 알아냈어야 했을까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정지은 홍보팀장에 따르면, 다음측은 이미 2008년 9월초부터 박대성과 전화연락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즉, 마조부가 다음으로부터 미네르바의 계정 정보를 건네받았다면, 마조부는 핸드폰 번호를 포함한 박대성의 신원정보를 함께 전달받았어야 맞지요. 그런데 검찰은 미네르바의 계정 정보로부터가 아니라, IP 추적을 통해 박대성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월 8일 당시는 다음의 DB가 조작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둘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월 10일과 4월 16일 두차례에 걸쳐서, 자신들이 검찰측에 미네르바의 IP 주소 정보를 건넨적이 없다고 공식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은 미네르바의 IP 주소를 대체 어떻게 알아낸 것일까요? 아래는 다음 관계자의 2월 10일자 발언 내용입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 관계자도 "검찰로부터 '미네르바'의 개인정보를 넘겨달라는 요청이 온 것은 사실이지만, IP주소 등 영장이 필요한 내용은 넘기지 않았으므로 현행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 백주성 개인정보보호팀장의 4월 16일자 발언 내용입니다.

백주성 다음 개인정보보호팀장은 이에 대해 "미네르바의 신상정보 제공은 법에 의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했으며, 제출 의무가 없는 IP까지 넘겼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즉, 다음측의 공식 입장을 받아들이면, 마조부는 미네르바의 IP 주소를 모른채 그 IP 주소를 가지고 박대성의 신원을 추적해 체포한 셈이 됩니다. 결국 IP 추적 이야기는 마조부의 자작극인 셈이지요. 당시 기사를 살펴보면, 실제로 마조부가 미네르바의 정확한 IP 주소를 몰랐다는 정황이 드러납니다. 한국경제의 1월 8일자 기사 "미네르바 긴급체포, 30세 무직남성"을 인용해 보지요.

검찰은 PC방 등 장소를 옮겨가며 신원을 노출하지 않게 글을 올린 미네르바의 글에 대한 인터넷주소(IP)에 대해 치밀하게 추적한 끝에 그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조부가 미네르바와 유사 IP 대역 (211.178.0.189 ~ 211.178.255.189) 전체에 대해 조사했기 때문인지, 엉뚱하게 미네르바와 IP가 동일하다면서 검찰의 전화를 받은 회사원도 있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미네르바랑 IP주소 같다며 이것저것 캐물음. 경제문외한인 내게 완전 팡당

위 두가지 내용으로 미루어볼때 마조부는 미네르바에 대한 정보 파악이 대단히 부족한 상태였고 어떻게 박대성의 신원을 알아냈는지에 대한 알리바이 마련이 시급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뜬금없는 IP 추적 이야기가 전면에 등장해버린 것이지요.

IP 주소에 대한 발표만으로 진위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자, 마조부는 1월 19일부터 미네르바의 다음 계정 ID를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1월 19일 시점은 다음의 DB 조작이 감행된 이후였던 것이지요.)

검찰은 2개의 IP로 등록된 미네르바 글이 하나의 ID로 접속됐고, 모두 박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박찬종 변호사측이 미네르바의 다음 계정 ID가 박대성의 소유라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도 1월 19일부터였습니다.

박 변호사도 “검찰이 문제 삼은 글 두 편과 관련해 다음 사이트에서 ID와 IP를 독자적으로 확인한 결과 박씨가 쓴 것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김승민은 1월 22일 다음으로부터 건네받은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해 아고라에 "미네르바로 로그인했습니다(박씨 변호인)"란 글을 남기는 소위 ID/패스워드 시연을 합니다. 김승민의 글 일부를 인용해 보지요.

[박대성PC가 아닌 다른 곳에서 접속해서 글쓰는 중]
네티즌 csi여러분들이 제 대신 증명을 해 주실거라 믿고 올렸는데, 제가 설명이 부족했나 봅니다.

우선 스크랩한 글을 여기에 올린것은 가장 객관적인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김승민이 박대성의 집에서 글을 올리지 못하고 다른 장소에서 글을 올린 것은, 박대성의 집 IP 주소가 미네르바의 IP 주소인 "211.178.***.189"와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찌됐든 박찬종 변호사측은 위와 같은 로그인 시연을 통해 (2009년 1월 19일 이후로) 미네르바 계정의 명의자가 박대성이 되었음을 공개적으로 확인했지요.

ID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후속으로 IP 조작 시연을 위해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가 동원됐습니다. 2월 7일 방영된 "미네르바 진실게임"편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박대성의 집 IP 주소를 방송에서 공개 시연했습니다. (해당 편의 담당 PD는 정철원이었습니다. 담당 작가는 박대성의 진위여부를 끝까지 의심했는데, 정철원 PD가 박대성이 진짜 미네르바가 확실하다며 기획방향을 그쪽으로 밀어붙였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아래와 같은 나레이션이 나갔습니다.

IP의 주인을 가릴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가족들의 협조로 박씨가 살던 집으로 갔습니다.

신동아 K씨의 주장대로 박씨가 189번이 아닌 다른 IP를 쓰면서 미네르바의 IP를 조작했던 것일까? 제작진이 가져간 컴퓨터를 박씨의 집에 있는 통신모뎀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화면에 나타난 IP는 189번, 미네르바의 IP였습니다.

그리고 화면에는 아래의 영상이 비춰졌지요.

위 영상화면을 보면 박대성 집의 통신모뎀에 연결된 노트북 컴퓨터에 IP 주소가 "211.178.***.189"로 나옵니다. 미네르바 글에서 2008년 10월 24일부터 기록됐던 IP 주소와 공개된 부분이 일치하지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를 내세우면서 박대성의 집 IP 주소가 미네르바와 같은 "211.178.***.189"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연은 완전한 조작이었습니다. 위 화면을 자세히 보면 "Dhcp Enabled. . . . . . . . . . . : No"라고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DHCP는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의 준말로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부터) 자동으로 IP 주소를 할당받는 프로토콜"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는 항상 "Dhcp Enabled"를 "Yes"로 두고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 화면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컴퓨터에서는 "Dhcp Enabled"가 "No"로 설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HCP가 설정되지 않은 경우, IP 주소는 수동으로 직접 입력해야만 합니다. 다시말하면, 위 화면에 보여지는 IP 주소 "211.178.***.189"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직접 손으로 입력한 것입니다. (물론 저렇게 억지로 설정하면,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해당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연은 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마조부의 조작 수사는 IP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증권 정보 사이트인 팍스넷에 "옆집김씨"(pheonix33)란 필명으로 글을 쓴 것도 박대성이었다고 언론에 확인해주었던 바 있습니다. 동아일보의 1월 13일자 기사를 인용합니다.

12일 검찰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인물은 지난해 10∼12월 한 증권 관련 사이트에 박 씨의 주민등록번호로 회원 가입한 뒤 '옆집 김씨'라는 필명으로 100여 건의 짧은 글을 올렸다.

한국경제의 1월 14일자 기사도 인용해 보지요.

'미네르바' 박모씨(30)가 인터넷포털 '다음' 외에도 증권정보사이트 '팍스넷'에 '옆집김씨'라는 이름으로 경제전망 글을 다수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검찰은 "팍스넷에 올린 글을 분석한 결과 박씨가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과 인터넷주소(IP)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가 확인한 결과 팍스넷 pheonix33 계정의 소유자는 박대성이 아닌 다른 인물이었습니다. 검찰의 발표 내용은 말 그대로 허위였습니다.

그리고 박찬종 변호사의 보좌역 김승민이 네이버의 pds7103은 박대성이며 "pds"는 "박대성"의 약자라고 주장한 일이 있었지요. 그리고 위클리경향 2월 10일자 기사에서 정용인 기자는 네이버 ID pds7103이 박대성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합니다.

누리꾼은 pds7103으로 올라온 댓글 중 '남자가 피해야 하는 10가지 여자'라는 글이 미네르바가 다음 아고라에 쓴 글과 일치하는 것을 발견해 'pds7103이 박대성이 아니냐'고 추론했다. pds는 박대성의 이니셜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이런 추론을 뒷받침했다. 기자가 확인한 결과 이중 pds7103은 박대성씨의 것이 맞았다.

하지만 제가 확인한 결과 네이버 pds7103 계정의 소유자 또한 박대성이 아닌 전혀 다른 인물이었습니다. (네이버의 pds7103 계정이 미네르바팀에 의해 사용된 것은 사실입니다.) 김승민의 주장은 물론 거짓이며, 위클리경향의 정용인 기자는 허위보도 내지는 오보를 한게 맞습니다.

정리하면 서울중앙지검 마조부의 미네르바 수사 내용은 하나부터 열까지가 모두 날조된 순도 100%의 조작 수사였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을 포함해) 박대성이 진짜 미네르바라고 주장하는 측의 증빙자료는 IP와 ID, 그리고 박대성이 팍스넷, 네이버 등에서 썼다는 글 등의 정황 증거가 전부였습니다. 현재 이러한 증빙자료가 모두 허위였다는 것은 검증됐고, 그 과정에서 미네르바팀 소속원들이 각종 사이트에서 사용했던 ID/필명 20여개, IP 주소 10여개, 그리고 소속원 6명의 신원정보 등도 함께 확인됐습니다.

솔직히 조금 지치고, 여러모로 질린 느낌도 있습니다. 지금 취재하고 계시는 언론사들이 여러곳 계신데, 지금 쯤이면 천천히 보도 시작해 주시지요. 이 글이 3부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취재 협조 필요하신 기자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제 메일 서버가 외국에 있어서 국내발 이메일이 간혹 스팸으로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기존 주소로 연락이 안되는 경우에는 daesan@gma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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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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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보자  2009/12/22 오후 2:03
진실을 밝혀 주시는 님의 노력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검찰 형사5부에서인가국정원인가 매일 경젤르 통해 최초로 미네르바가 50대 증권 전문가로 해외 경험자로 발표 했을 시점에 이미 진짜 미네르바의 신원을 다 파악했을텐데 뒤 늦게 박대성이란 가짜를 내세운 과정은 알 수 없나요? 또한 수사기관에서 이미 진짜의 신원에 대한 발표를 한 뒤인데도 저런 30대 백수를 내세운 과정이나 배경까지 같이 설명해 주면 훨씬 더 이해가 간단할텐데요.

null2  2009/12/22 오후 3:40
이 사건은 딴나라 일당, 특히 MB계파의 이중 플레이에 당했다는 편이 낫겠네요. 담담당당님도 아주 명확하고 자세하게 그 점을 간파하셨죠.

박대성씨의 체포는 야당과 진보에 딴나라와 MB가 비민주성과 헌법 파괴 행위를 비난할 수 있는 좋은 미끼(?)가 되었죠. 거기다가 경력, 직업, 학력도 별 볼 일 없었지만 그 모든 걸 뛰어넘어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다고 판단하여 박대성씨를 도와주려고 했었죠. 무직이라고, 학력이 낮다고 깔보면 안된다는 주장도 강했죠. 재력, 학력과는 무관하게 인터넷이란 '기회균등의 장'에서 지식을 쌓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였죠. 또한 박대성, 김승민 일당의 딴나라와 MB 비판을 보고 '우리 편'이라고 확신하게 된 것이죠.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 기회 균등, 기타 헌법적인 권리 등이 이슈가 되면서 완전히 낚인 것입니다. 박대성씨의 무죄 선고는 야당과 진보에 승리를 가져다 줬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딴나라와 MB 일파는 더 큰 것을 얻었죠. 어차피 그들은 '원래 우리는 태생적으로 여론을 통제해왔고 민주주의니 헌법이니 하는 것에 신경 안쓴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 지지층 또한 '정권 안보를 위해서라면 사회 불안요소를 없애고 여론을 계도해야지'라고 나름대로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그래서 욕 한 번 먹고 나면 그뿐이기 때문에 반민주, 헌법파괴라는 '추상적인 비판'은 간지럽기만 하였을 것입니다.

그들은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인터넷 자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공론을 통해 비판과 감시를 할 수 없도록 하고자 기획한 것입니다. 마치 정론지를 삼류 도색 잡지로 만들어버리는 것처럼요. 인터넷은 무직에 사회 불만자들이 모여 짜집기를 통해 정보를 조작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곳이다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할 수 있었죠. 누가 박대성씨를 보고 인터넷을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연예인 자살, 디도스 공격, 실명제, 크래킹 피해, 음란물 유포, 저작권 위반, 불법 복제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만 집중적으로 끄집어내서 인터넷은 반드시 통제가 필요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네르바라는 사건을 통해 막강한 권력과 내부 정보를 이용한 돈벌이와 권력의 재창출이라는 '구체적'인 음모를 폭로하는 길도 막았죠.

얼마나 고소해 하겠습니까. 또 이 사건 때문에 야당과 진보 내부에서도 잡음까지 일고 있으니 보너스도 톡톡히 챙긴 셈이죠.

처음부터 이 사건은 시각이 잘못 되었습니다. 미네르바 진위 여부부터 파고 들었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성급하게 그걸 건너뛰고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라는 거창한(?) 명제에 올인해버린 잘못이 있습니다. '추상적' 구호에 너무 휩쓸려서 본질적이고 더 중요한 '구체적'인 사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실체를 밝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는 두 분, 대산 선생님과 담담당당 선생님, 고맙습니다.
참 안타까운데, 지금이라도 그런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이 사건을 다루어주기를 바랍니다. '조작'을 밝히면 이 정권이 무슨 짓을 했는지 다 드러날 것입니다.

나이든 소년  2009/12/22 오후 5:17
그 당시 제가 생각했던 가설들과 많은 내용이 흡사할정도 누구나 조금만 깊숙히 생각하면 위 내용같은 결론에 도달할거 같은데, 참 한국이란 나라, 한국 국민이란 사람들...

의심스러웠던 내용들이 정리가 되는군요.

이제 두 아들의 아버지로써, 프레임의 중요성을 깊이 깨우칩니다.

내용도 그리고, 프레임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동언  2009/12/22 오후 6:50
어느덧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조작한 자들은 이것을 원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변의 기자에게 이 블로그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정도까지 이어오신 것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빨리 언론이 이를 이어 받기를 바랍니다.

another_k  2009/12/22 오후 8:15
기자들도 관리 대상일 뿐. 이 정권에서 진실을 보도하면 목을 걸어야 하니까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좀 뭉쳐야 할 필요가 있는데 임무를 분담하기도 쉽지 않죠.

정신적 데미지를 가하기 위해서 꼼수를 쓰고 있습니다. 현재 대산님은 고정 타겟 같습니다. 늘 그렇듯이 최후의 5분에 승리는 달렸습니다.

null  2009/12/22 오후 11:52
대산님 끝까지 지치지 마시고 글 올려주세요. 언론은 이미 비명소리도 새어나오지 못 할 만큼 꽁꽁 묶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목마르게 진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시한  2009/12/23 오전 0:24
대단히 수고 많으셨고,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대산님과 같은 훌륭한 분들이 계시기에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매키논 교수님의 인터뷰를 보면 박씨의 무식함의 끝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박대성과 20분 정도 얘기를 나누었는데 역시나 동문서답을 하더군요..
길 잃고 헤매고 있는데 대산님 같은 분들을 본받고 배우겠습니다.
1000조 생각만해도 아찔하군요..
평안하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K님들도

null  2009/12/23 오전 6:20
단숨에 1편부터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님의 열정과 용기에 머리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나이만 헛먹고 바쁘다는 핑계로,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핑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또한, 이 모든 추잡한 현실의 근원에 뿌리내리고 있는 후안무치한 자들의 치졸함과 뻔뻔함에 분노가 일어납니다. 그들을 심판하고 단죄할 수 있는 수단이 '투표' 밖에 없다는 현실에, 그마저도 실현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에 더욱 화가 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al  2009/12/23 오전 10:27
어라;;; 고정ip였네요;;;
하하;;;; 내컴퓨터도 미네르바의 컴퓨터가 될수있겠군요;;;

real  2009/12/23 오전 10:28
그렇다면 db수정자체도 의미가 없는 작업이 될수도 있겠네요,,,
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음.  2009/12/23 오전 11:46
연재편 잘 읽고 있습니다. IP 확인 부분에서는
예전에 확인했었던 부분을 대산님이 글로 짚어 주시니
속 시원했습니다.
한데 어느 부분에 있어선 아직도 의구심이 들어서
몇자 확인차 글 올립니다.

팍스넷과
네이버의 ID를 박대성이 진짜 미네르바라고 믿는 측에서는
항상 이 부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팍스넷의 글 내용이나, 네이버의 pds(박대성) 우연의 일치치고는
어느정도 수긍할 만한 주장입니다.

윗 연재글에서 대산님 개인적 견해로 팍스넷이 박대성씨
아이디가 아님을 판단하신건지 어떤 실질 증거를 가지고
판단한지가 궁금합니다.

아고라에 올릴까 하다가 아고라 댓글 보다는
이 블로그에 올리는게 답변을 받을수 있을것 같아
글 남깁니다.

null  2009/12/23 오후 4:28
윈도우 계정 이름이 SBS 네요 ㅋㅋㅋ

전산개발자.  2009/12/24 오후 4:58
올리신 사진을 보니 dhcp no로 되어 있네요.
명백한 IP 수동조작입니다.
수동조작없이 IP는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지요.
TV에서 그냥 지나가는 화면으로 생각해서 그것까지는 화면을 조작하지 못한 듯 하네요.

나이든 소년  2009/12/24 오후 6:04
나이든 소년이 또있었네?...ㅎ

ok  2009/12/30 오전 9:18
컴퓨터를 조금 아는 사람이었다면 DHCP를 이용해서도 동일 IP를 할당 할 수 있었을텐데...ㅎㅎㅎ
사실을 숨기려니 이정도 디테일까지 파악하지 못한 듯 합니다.
방송도...동원이었군요...
여기 나오는 이름들...잘 기억해 둬야 할거 같습니다...

null  2010/1/20 오후 11:38
어이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null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윈도 계정이 sbs인거는 뭥미?
무선 영역이 표시 된걸로 뵈서는 제작진 노트북인듯...
저걸 안짤르고 버젓이 표시하는건 우리를 무시하는건가?

이방인  2010/1/21 오전 10:20
미국에서 공부중인 유학생입니다. 대산님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null  2010/2/6 오후 12:05
>> 제작진이 가져간 컴퓨터를 박씨의 집에 있는 통신모뎀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계정이 sbs일 순 있죠

red2power  2010/8/11 오후 6:40
예전에 가졌던 의문이 하나씩 풀리고 있습니다.
너무 열독을 해서인지 눈이 아픕니다.

이런 일은 1~2년안에 해결이 안되는 것이 우리 세상인 것 같아요.
4~5년은 버티셔야 할텐데.. 걱정이 따르기도 합니다.

압박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대산님에게
작은 힘이나마 불어넣어드리고 싶네요.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