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아고라에서 제 글이 모두 차단됐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측에 "알바단 보호를 위한 데이터 조작"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청했더니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를 포함해 제가 지난 7개월 동안 쓴 44편의 글을 모두 아고라에서 차단해 버렸습니다.
물론 명분은 박대성씨가 "삭제 요청"을 했다는 것인데요. 천번, 만번 양보한다고 치더라도 "다시 보는 한일합방 조약"과 "경술국치 100년의 일왕(日王) 방문은 민족적 치욕이다" 같은 글이 박대성씨의 명예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앞으로도 블로그/아고라에 크로스 포스팅은 이어가겠습니다만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를 챙겨보시는 분들은 가급적 블로그를 방문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래에 지금까지의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목차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보낸 메일 캡쳐 화면을 첨부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찌됐든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한말씀 드립니다. 오늘 내리신 조치는 현명한 처신은 전혀 아닌 것으로 보이지요. 이건 경고로 보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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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1부
- 다음커뮤니케이션
- 정권 사모 펀드와 노란 토끼
- 사건에 휘말린 사람들
- 언론사들
- 다음 아고라
- 관전 포인트
- 박대성
- 김승민
- 월간조선, 김연광
- 정지은, CBS
- 석종훈, 정지은
- 미네르바팀
- 1부 연재를 마치며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2부
- 조작의 배경
- 전 CNN 베이징 지국장의 박대성 인터뷰 육성 파일, 녹취록 전문
- 중간정리
- 다음커뮤니케이션의 DB 조작
- 마약/조직폭력 수사부의 등장
- 검찰 내부의 책임자들
- 맨큐의 경제학
- 박대성의 금융계 친구들
- 서울중앙지검 마조부의 조작 수사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 기획자
- 김철균의 윗선
- 박대성은 가짜, 그리고 내쉬 균형
- 소신 알바와 소신 친일파, 상처받은 사람들
- 2부 연재를 정리하며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3부
- 알바 대장 "좆밥"에게 경고함
- 알바 대장 "좆밥"에게 2차 경고함
- 어제의 사태에 관하여
- 조금 기술적인 이야기, 공동묘지(986198****)
- 네이버의 pds7103
- pds7103과 친구들
- 위클리경향 기자 정용인씨
- 공동묘지(986198****)와 다음커뮤니케이션
- 김승민의 명예훼손 고소건에 관해
- 박대성/김승민 Makefile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
- 담담당당님의 공개 질의서, 조작 일지(日誌)
- 박찬종/김승민이 조작 업무에 투입된 시점
- 검찰의 컨트롤 타워
- 박찬종/김승민이 조작 업무에 투입된 시점(수정본)
- 위클리경향 기사 임의 변조 유감
- 야후뉴스/한국경제신문 기사 임의 삭제 유감
- 담담당당님의 네트 & 네트워크 구조, 조작단 명단
- 미네르바팀의 야후 블로그 댓글
- pheonix33kr의 야후 뉴스 댓글
- 박대성/김승민의 저작권 소송 처분 결과
- 팍스넷의 pheonix33
- 미네르바팀의 활동 내역 정리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1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2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3
- 미네르바 다시 읽기
- 온라인에서의 허세
- 알바들에게 알립니다
- 담담당당님의 무탄초난(毋憚初難) 연재 완료
- 3부 마무리, 서울중앙지검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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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원문: 링크

예전부터 느끼고는 있엇지만,
정말이지 점입가경 입니다.
왜그리들 감추고 덮고 숨기기에만 급급하는지
하루빨리 진실이 들어나고
그에 따른 조치와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게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와 사회의 현재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아무쪼록 힘내십시오.
이렇게나마 응원을 보내드릴 수 밖에 없어 미안할 따름입니다.
너무 어이없는 작태들을 보여주어 황당할 뿐이지만 워낙 이놈의 나라가 정신놓은지 오래라 걱정이 좀 되기도 합니다.
상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나라가 되나서요...
힘내시고 파이팅!
대산 선생님과 담담당당 선생님의 글이 이제 대중의 폭발적인 반향을 얻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미네르바팀이 무슨 엄청난 비밀을 간직한 지는 모르겠으나 곡마단의 조작과 사기질은 이미 들통났으니 다급하겠죠.
게다가 알밥과 포털의 검은 커넥션까지 정말 '생눈'으로 보여줬으니 머리에 쥐가 난 거겠죠. 그래서 미쳐버린 나머지 이런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죠.
이제 다음도 고소당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동안 임의로 추천수 조작하고 댓글 지우는 만행을 일삼은 다음.
네티즌이 천원씩만 모아도 최고 변호사 고용해서 민형사 책임을 묻는 소송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2008년에 민변에 네티즌이 쇠고기 협상 관련해서 사건을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실하고 조작과 사기질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다음.
포털이 쓰레기로 변하면 버림받는다는 걸 보여줘야죠.
중국보다 후진 한국의 쓰레기 포털들. 곧 해외 토픽으로 올라가고 유엔 본회의에서 토론 주제가 될 것.
당신들에게 진짜 미네르바팀의 정체를 밝혀보라고 하지는 않겠소. 그 팀이 엄청난 집단이었고 0.1% 옆에서 상당히 의심스러운 목적을 가지고 활동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느끼기는 하겠소. 그런 것까지 들추면 진보나 꼴통이나 서로 낯뜨거워질까봐 주저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박대성을 둘러싼 조작 정도는 보도해줘야 당신들을 믿는 독자들에게 언론의 도리를 하는 것 아니겠소.
게다가 당신들이 박대성 가지고 이명박 정권 까면서 신나게 썼던 블로거 구속, 위협받는 표현의 자유라는 주제와 똑같은 상황이 눈앞에 벌어지는데 뭐하는 거요.
필명 Makefile, 담담당당의 글이 객관적인 사실을 갖고 사심없이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쓴 것이라는 걸 보고도 모르겠소.
부탁인데 더 이상 당신들에게 실망하지 않게 해주시오. 그리고 중요한 사건을 다룰 때는 공부 좀 철저하게 하고 취재하시오.
안타깝지만 아고라 말고 이야기를 이어갈수 있는 커뮤니티는 없을까요...ㅡㅜ
밝고 맑고 여유있게
힘내시구요 홧팅~!!! (__)
아고라 눈팅족입니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다음' 대단히 현명한 짓을 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