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3부 26편 - 미네르바 다시 읽기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3부
- 알바 대장 "좆밥"에게 경고함
- 알바 대장 "좆밥"에게 2차 경고함
- 어제의 사태에 관하여
- 조금 기술적인 이야기, 공동묘지(986198****)
- 네이버의 pds7103
- pds7103과 친구들
- 위클리경향 기자 정용인씨
- 공동묘지(986198****)와 다음커뮤니케이션
- 김승민의 명예훼손 고소건에 관해
- 박대성/김승민 Makefile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
- 담담당당님의 공개 질의서, 조작 일지(日誌)
- 박찬종/김승민이 조작 업무에 투입된 시점
- 검찰의 컨트롤 타워
- 박찬종/김승민이 조작 업무에 투입된 시점(수정본)
- 위클리경향 기사 임의 변조 유감
- 야후뉴스/한국경제신문 기사 임의 삭제 유감
- 담담당당님의 네트 & 네트워크 구조, 조작단 명단
- 미네르바팀의 야후 블로그 댓글
- pheonix33kr의 야후 뉴스 댓글
- 박대성/김승민의 저작권 소송 처분 결과
- 팍스넷의 pheonix33
- 미네르바팀의 활동 내역 정리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1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2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3
- 미네르바 다시 읽기
- 온라인에서의 허세
- 알바들에게 알립니다
- 담담당당님의 무탄초난(毋憚初難) 연재 완료
- 3부 마무리, 서울중앙지검 출두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1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2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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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당당님이 무탄초난(毋憚初難) 연재 99회와 100회를 통해 미네르바 사건의 "조작 일지"와 "조작단의 구성"을 정리해 공개하신 바 있습니다. 아래는 담담당당님의 "연재 100회를 맞으며; 무엇을 말했고 말하고자 하는가를 톺아본다" 내용 중 발췌한 조작의 구성도입니다.
미네르바 사건을 다루기가 쉽지 않았던 이유는 서로 다른 두개의 축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축은 미네르바의 담론, 즉 우리 사회 기득권에 대한 불편한 진실 폭로였습니다. 아래는 미네르바가 2008년 9월 6일 아고라 경제방에 올린 "과연 우리는 시대 정신이란게 있는가?..."라는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결국 지금 현재의 반 의도적인 물가 상승은.....이런 개인의 자본 축적을 통한 기회 비용조차 빼앗아 가고 이른바 사회적인 계층간의 고착화라는걸 하게 된다..한 마디로 돈을 모아서 천민이 중산층이나 투자를 통해서 자산을 취득해 계층 이동 기회라는게 완전 상실된다..
여기서..... 2.30대 애들은 사회적인 기회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자본 축적을 통한 계층간 이동은....물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상쇄 효과로..모조리 다 박탈 당하고.....거기에 비정규직이라면 더 최악...
말 그대로 일을 하면서도 사회적인 시스템상 완전 밑바닥을 헤매이게 되고 계층간..좀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계급의 고착화라는걸로 그 틀 안에서 살게 된다....
...
저들은 모든 시나리오는 다 짜 둔 상태다...이젠 시나리오 대로 가게 되어 있으며 이건 한국 사회 구조상 약간 빠르고 느릴 뿐...이미 시계 타이머는 작동 되고 있는것이다...
지금은 이게 단순히 헛소리로 들리겠지만....지금은 대통령이나 강만수가 꺼진다고 이런게 없어지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하는 말이야..
이런게 직설적으로 말해서 착취 졍제 시스템의 룰이고 ....사회 과학에서 하는말로 신 노예 경제 시스템의 고착화라고 하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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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심각하게 생각해 볼 일이야..
지금 나는 누구의 자양분이 되서 현실 속에서 살아 가는지를.....그리고 내가 얼마나 사회 계층적인 착각 속에서 살아 가는지도...
미네르바는 좀더 적나라하게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 조중동의 문화 예술이나 국제 뉴스는 말 그대로 볼만 하다. 하지만 조중동의 정치, 경제, 사회면은 말 그대로 정권의 나팔수다.
- 농심은 조중동의 자금줄이다.
- 조중동에서 광고를 철회하려고 해도 보복이 두려워서 쉽사리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중동에서 국장이 직접 대 놓고 기업 홍보실이나 부장에게 바로 전화한다.
- 이명박 대통령이 설사 기부를 한다고 해도 재단을 만들어서 사회 사업 한다고 할 것이다. 이런 재단이라는건 미국이나 영국에서 가장 합법적으로 세금 안 때리고 상속해 주는 대표적인 증여 방식이다.
- 조선일보는 경제 기사나 부동산 정보를 많이 조작한다. 2005-2006년에 이 거짓 기사 때문에 집 재산 다 날려 먹고 자살한 사람도 있었다.
- MB 정권이 민영화 하는 이유는 사내 이사진 구성 하는데 자기 밑에 있는 사람들을 낙하산으로 앉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영화 조건으로 주식 액면가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통해 100만원을 한 순간에 1억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 때문에 국가 전체를 걸고 저런 일을 벌이는 것이다.
- AIG는 미국 의료 보험의 민영화로 탄생한 거대 재벌이다. 이명박이 구상 하는건 바로 그 한국판 AIG의 회장 자리를 자기 형이나 친인척, 혹은 자기 밑에 잇는 애들한테 나눠 먹기로 나눠 줄려는데 그 핵심이 있다.
- 요즘 재경부에서 환투기 해서 돈 못 번 놈들이 병신이라는 소리를 한다. 다 장인, 장모, 처남 이름에 자기 엄마, 아빠 이름으로 사방으로 싸 질러서 최소 3, 4 억 이상씩 번 놈들이 수두룩하다.
- 국민연금이 리먼에 꼬라 박은 돈이 최소 8, 9억 달러 수준이다.
- 여기 (리먼) 끼어 드는 애 새끼들 뒷구멍으로 커미션을 얼마나 쳐 먹는지 다 자금 추적 확실히 해야 한다. 평균 저 정도면 100만 달러 이상이 넘어 갈 것이다, 해외 구좌로.
- 한국에서 리먼 인수를 포기했다. 금융 감독원장의 거국적인 결단이다. 리먼은 지금 폭발 일보 직전이다. 로비 자금에 엄청난 돈을 때려 박았으니 아시아 담당 이사 한 명이 짤릴 것이다.
- 그 나마 (리먼 관련 이야기를) 안 까발렸으면 다 쳐 먹고 이 나란 부도 났을 것이다. 그 나마 그런 말도 안 해 줬으면 쥐뿔도 몰랐을 것들이 가르쳐 주고 나니까 사방에서 시비다.
두번째 축은 물론 MB 정권이 미네르바 사건을 조작했던 방식이었습니다. 그들은 한국 사회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지요. 인사권 행사로 검찰의 조작 수사를 이끌어내고, 방송 진출 허가를 미끼로 조중동의 조작 보도를 협조받고, 전 부사장의 로비를 통해 포털 다음의 DB까지를 조작해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우리 사회가 미네르바 사건의 조작을 인정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건 검찰이 조작 수사를 일삼고, 언론은 조작 보도를 일삼으며, MB 정권은 매국 정권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겠지요. 조작은 이미 드러났되 조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인 것입니다.
이제 담담당당님의 무탄초난 104편 "2008~2010년, 우리가 잊을 수 없는 일들"을 읽어보기시 바랍니다. 미네르바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자 했고, 왜 정권은 무리한 조작을 감행했으며, 왜 우리 사회는 이를 방조해왔는가의 큰 그림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중동과 미네르바 조작자들과 하수인들은
과연 저들의 자녀들에게 '올바르게 살아라~~'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뱀의 혀죠.
저들의 가증스러운 행동에 아고라도 사람들은 떠나겠지요.
그런데 네이버를 평정했다는 둥의 그런 발상은
저들의 착각입니다.
우리는 포털 다음의 아고라 싸이트를 사랑한게 아니고
아고라에 모인 네티즌의 마음이 교류하고 공감대를 이루면서
애국심과 인간애를 표현한 상징이 '아고라'였던 것입니다.
결국 모아놓은 한 장소를 떠나 네티즌들은 흩어질 것이요.
그 흩어진 힘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퍼질 것입니다.
저들만 알고 있었던 계략을 이제는 현명한 국민들이
다 꿰뚫어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가 위기에 처하면
저들이 쌓아놓았던 부가 과연 유지가 될까요?
언론인들과 공무원의 본분에 대한 이미지를
미네르바 사건의 조작자들이 다 실추 시킨겁니다.
아고라가 좋은게 아니라, 아고라의 논객들이 그립습니다.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저역시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