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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3부 28편 - 알바들에게 알립니다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3부

  1. 알바 대장 "좆밥"에게 경고함
  2. 알바 대장 "좆밥"에게 2차 경고함
  3. 어제의 사태에 관하여
  4. 조금 기술적인 이야기, 공동묘지(986198****)
  5. 네이버의 pds7103
  6. pds7103과 친구들
  7. 위클리경향 기자 정용인씨
  8. 공동묘지(986198****)와 다음커뮤니케이션
  9. 김승민의 명예훼손 고소건에 관해
  10. 박대성/김승민 Makefile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
  11. 담담당당님의 공개 질의서, 조작 일지(日誌)
  12. 박찬종/김승민이 조작 업무에 투입된 시점
  13. 검찰의 컨트롤 타워
  14. 박찬종/김승민이 조작 업무에 투입된 시점(수정본)
  15. 위클리경향 기사 임의 변조 유감
  16. 야후뉴스/한국경제신문 기사 임의 삭제 유감
  17. 담담당당님의 네트 & 네트워크 구조, 조작단 명단
  18. 미네르바팀의 야후 블로그 댓글
  19. pheonix33kr의 야후 뉴스 댓글
  20. 박대성/김승민의 저작권 소송 처분 결과
  21. 팍스넷의 pheonix33
  22. 미네르바팀의 활동 내역 정리
  23.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1
  24.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2
  25.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3
  26. 미네르바 다시 읽기
  27. 온라인에서의 허세
  28. 알바들에게 알립니다
  29. 담담당당님의 무탄초난(毋憚初難) 연재 완료
  30. 3부 마무리, 서울중앙지검 출두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1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2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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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아고라 경제방에서 활동하는 알바 몇몇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답장은 고사하고 하나같이 메일을 확인조차 않는군요. 제가 보낸 메일은 열어보지도 말라는 지시가 있었나 봅니다. 확인을 하면 해킹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ㅎ

알바들 안심하고 읽으라고 아래와 같이 메일 내용 일부를 공개합니다.

xxx님에게,

제가 누군지는 아시지요?

전화통화를 한 번 했으면 합니다.

...

연락처 알려주시면 제가 전화드리도록 하지요. 전화거시는 쪽을 선호하신다면 제 전화번호는 010-xxxx-xxxx입니다.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이전에 밝힌 바 있듯이 저는 아고라 알바 여러명의 신원정보를 조사해 확인해 두었습니다. 인터넷을 삶의 터전과 같이 여겨왔고 또 인터넷을 만들어가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으로서 인터넷을 파괴하려는 저들의 패륜적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

이들에게는 사법적 책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사회에 끼친 해악에 준하는 사회적 책임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인터넷에서의 게시판 알바질 근절을 위해 가담 정도에 따라 사법 처리, 가족 및 직장 통보, 인적사항 온라인 공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최대로 동원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여론을 왜곡하고 선의를 가진 네티즌들에 대해 악질적인 인신공격을 가했던 행위에 대해 진정으로 뉘우치고 참회할 생각이 있는 알바들은 메일에 첨부한 전화번호로 연락을 주기 바랍니다. 연락 기한은 이번 주말까지입니다. (메일 주소 변경이나 누락으로 메일을 확인하지 못한 알바들은 제 이메일 주소로 연락을 주기 바랍니다.)

굳이 이런 절차를 밟는 이유는 그들의 온오프라인 삶을 살펴보았더니 사회에서 낙오한 이들이 많은 등 안좋은 마음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8일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1" 글이 올라간 후에야 이들이 싹 사라진 것을 보면, 박대성이 진짜 미네르바라고 믿고 있었던 머리나쁜 녀석도 없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이런저런 저간의 사정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성인으로서 본인이 한 선택에 대한 응분의 책임은 피해갈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본인들이 헤어나는 길이 과연 무엇일지 깊이 고민해보고 판단내리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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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 지금 알바들에 대한 고소장을 작성하고 있는 분들이 여럿 계십니다. 그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주요 알바들이 지난 1년여간 아고라 경제방 등에 싸질러두었던 모든 글과 댓글들을 복원해 곧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PS 2: 온라인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신원을 완벽하게 감추는게 과연 가능할까요? 알아내려면 어떻게든 다 알아낼 수 있습니다. 기계적 추적도 가능하고 다른 방법들도 있지요. 시간과 노력이 들고 여러 사람들 번거롭게 하고, 평시(平時)에는 해야할 이유가 없으니 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신원이 공개됐을때 감당하기 어려울 범죄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하면 안되는 겁니다. 온라인 조폭단이지 그게 대체 뭐하는 짓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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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10/2/25 오후 12:12
대산님 화이팅

null  2010/2/25 오후 6:02
다음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

비금  2010/2/25 오후 11:09
고생 많으십니다~좋일만 있길 빌어보네요~^^

null  2010/2/26 오전 1:44
진실이라고 믿자니 너무 거대해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거짓이라고 믿자니 글 속에서 걸어간 길들이 실제 현실과
똑같고......
혹시 이거 진실과 픽션을 그럴 듯 하게 섞어서 쓰는
그런 류의 소설은(이런 장르를 뭐라고 부르던데;) 아니죠?

제 댓글이 혹시라도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null  2010/2/26 오전 8:24
윗분 댓글이 기분 나쁘실것 같습니다.

이런 방대하고 위험한 사항을 사명감을 가지고 힘들게 고생하시는 분에게 그렇게 질문하는 것은 지나가는 말이라도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real  2010/2/26 오전 10:33
항상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__

null  2010/2/26 오후 5:11
알바를 옹호하자는 건 아니지만,
가족및직장정보나 인적사항공개는 자칫 제삼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인터넷의 특성상 한번 공개된 정보는 잘못되었더라도 되돌리기 어려우니깐요.

null  2010/2/27 오전 1:02
도대체 언제 일반언론등에는 언제터지는거죠? 아.. 답답해~~

null  2010/2/27 오전 9:23
그만큼 사건이 방대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른 언론사들도 알고는 있다고 합니다...
다만 다루기가 쉽지않고 다루기 시작했을때 생기는 불이익때문이겠죠
경향과 오마이가 삼성칼럼을 거부한것처럼요(규모는 매우 다르지만)

그래도 언론에서 다룬다면 프레시안쪽이 가장 먼저 정확하게
터뜨릴거같습니다만...(프레시안쪽이 요즘 가장 믿음직해서요)

대산님 항상 글 재미있게(?)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업데이트확인하는것도 정말 하루 일과가 되어버렸네요.

좋은글 항상 감사하고 지금의 그 의지 꺽이지 않고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ㅋ

문  2010/2/28 오전 0:39
알아야 할 문제들인데..
제 주위에 다수가 알지 못하고 그들이 알려주는것만
받아 먹고 있는 것이..그리고 알려고 하지 않는 것들이
가슴 아프네요..
전 얼마 후면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가지만..
내 한국 대한민국을 늘 바라보며 가슴 치겠죠..
많은 글들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게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가지려 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것 같네요..
나눔과 함께라는 단어들이 그리워 지네요...ㅜ
기다려 봅시다..언젠가는 모두가 아니 더 많은 이가 현실을 알고 그리고 더 많은 이가 모이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대산님의 용기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살자  2010/3/2 오전 6:21
당신같은 분이 있기에 조금이나 사회가 발전하는게 아니겠습닌까.당신은 이시기에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독립을 외치던 투사와 같은 존재이십니다..당신의 노고에 무한한 존경을 표합니다.

동급생  2010/3/9 오전 5:39
와웅 ^^ 기대됩니다. .... 혀튼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