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4부 8편 - 네이버 max1595의 실제 주인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4부
- 4부를 시작하며
- 2006년의 미네르바
- 2008년의 미네르바
- 뉴시스 정재호 기자
- 네이버의 DB 조작, 미네르바팀의 6개 ID
- dspark33, 미네르바의 숨겨진 ID
- dspark33은 왜 특별한가?
- 네이버 max1595의 실제 주인
- 마포평생학습관 대출 목록 위조
- 월간조선의 자폭
- 월간조선과 김정우 기자
- 기자라는 이름의 비겁쟁이들
- 재판일자 변경 공지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조작 확인
- 프락치 기자 일요서울 윤지환
- 다음커뮤니케이션의 DB 조작 증거 1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1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2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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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max1595는 미네르바팀이 사용했던 6개의 ID 중 하나였습니다. 미네르바팀은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 pds7103, dsp3696, app1024 등 세개의 ID를 사용하다가, 2008년 4월을 기점으로 사용하는 ID를 sano1474, max1595, crs557로 바꾸게 됩니다. (신원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종의 대포 ID를 사용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ID 중 max1595는 2010년 4월 기준으로 네이버 회원 DB에 "박기준", 즉 박대성 아버지의 소유로 입력돼 있다고 "네이버의 DB 조작, 미네르바팀의 6개 ID"에서 공개했던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내용이 네이버측의 DB 조작 결과라고 주장했었지요. 그렇다면 네이버의 회원 DB 상에서 "박기준"으로 조작되기 전 max1595의 원래 주인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저는 여러 경로의 추적 과정 중에서 "황현*"라는 인물이 "max1595@naver.com" 이메일 주소를 사용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네이트온 메신저의 "친구검색"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황현*씨는 지금도 네이트온 ID로 "max1595@naver.com"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황현*씨가 실제로 max1595의 주인이 맞는지 그리고 어떤 경위로 max1595가 미네르바팀의 ID로 사용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황현*씨에게 전화 및 이메일 연락을 취해봤습니다. 아래는 제가 황현*씨의 현재 이메일 주소인 "hjk3***@naver.com"으로 보냈던 메일입니다.

황현*씨는 제 메일에 대해 아래와 같은 답신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황현*씨는 자신의 답변 부분을 빨간 글씨로 적어 메일을 보냈더군요.

저는 황현*씨로부터 회신 메일을 받은 후 한가지 더 추가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질문. 지금 사용하고 계신 ID가 hjk3***이신데요. 그럼 그 이전까지는 max1595를 사용하셨던 것인가요? 그렇다면 ID hjk3***를 언제 등록했었는지 확인해주실 수 있으실런지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에서 확인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 2007년 8월 31일에 가입이되었내여. 그당시 상황을 추측해보면 max1595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로그인이 안되어서 이 ID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황현*씨가 보내온 답변으로 미루어 봤을때, 그의 네이버 max1595 계정은 2007년 8월경 해킹을 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PC방 등에 키보드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해 ID/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이들 ID들을 일종의 대포 ID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한 중국어 사이트에 올라온 네이버/다음 ID 판매 홍보글입니다.)

미네르바팀은 2008년 4월부터 사용하는 네이버 ID를 sano1474, max1595, crs557로 바꾸었습니다. 2008년 4월은 미네르바가 아고라에 등장하기 2개월 전이었지요. 미네르바팀은 아마도 신원 추적의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이런 대포 ID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국 미네르바팀이 도용해서 사용했던 ID를 박대성의 것으로 다시 바꿔치기해야했던 조작 세력은 네이버의 6개 ID를 박대성과 박대성의 가족 것으로 변조해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 이들 ID의 원 주인이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들 ID 소유주에 대한 내용을 공개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보면 왜 김승민이 pds7103 하나만을 박대성의 것이라고 확인했고, 나머지 ID들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 밖에 없었는지도 의문이 풀리지요.)

아이디를 도용당한 경우도 있군요.
언제나 명료한 내용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힘내세요~!
황대산씨가 그냥 진실을 폭로하려고 글쓰나요?
박군 미네르바 만들기 조작,
두가지가 한꺼번에 걸린 사건이군요.
Makefile님과 김태동교수님은 함께 구치소를 방문하여
박대성과 면담을 했었다고 하는데
같이 면담을 가게 되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김태동교수님은 이번 재판과정에서 증인으로 나오십니까?
김태동교수님에 대해서 Makefile님께서 언급할 내용은 없으신지요?
단순히 김태동교수님은 언론 플레이에 이용을 당하신건가요?
박대성재판 이후에 김태동교수님이 아고라에 글을 올린 시점들이
미네르바 진위 여부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는 듯한
엉뚱한 글을 올리셨던 느낌이 들어서 이곳에 질문을 드립니다.
없는 사용자라고 하네요..
황현* 씨가 max1595주인이라면 박대성을 고소하라고 하시고
박대성의 팍스넷 가입 인증샷은 조작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입메일을 받아본결과 아이디 쓰는칸에 한칸을 띠고 영문이 들어가는데 인증샷은 그렇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