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초난(毋憚初難) 70. 박대성은 진짜다.

담담당당, 2010/01/04

새해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덕담(德談) 한 마디 해주었다. 박대성은 진짜다. 진짜라니까!!!

“바로 진짜 조작(造作)된 ‘.짝.퉁. 미네르바’다!”

이런 걸 ‘낚시’라고 한다는데, 정작 2009년 대한민국 사회 전체는 바로 단순한 “내가 진짜 미네르바다”라는 ‘낚.시.질’ 한 마디에 걸려서 꼼짝 못했다. “글 두 편 썼다고 잡아가나!”, “가짜라면 감옥 왔겠나?” 그러는 가짜의 말에 ‘표현자유’ 그거 하나 내세우다가 한 마디로 엿 되어 버렸다. (솔직히 두 편도 아니다. 당시에도 7월 30일자는 자기가 쓴 게 아니라는 게 1월에서조차 증명은 벌써 되어 있었으니까)

저 말 아주 간단하게는 그냥 ‘가짜 가짜’라는 소리다. 100% 조작된 개체다. 그런데 왜 아직도 저러고 있나 모르겠다. 다 드러난 판국인데도 도망치지도 않고- 사실 못하고- 버티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살펴보는 게 이번 이야기의 골자(骨子)다. 그냥 이야기로 쭉 풀어보자.

<곡마단>의 운영 책임자는 당연히 청.와.대다. <원(原) 조작 기획>을 거기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곡마단의 ‘수익구도’를 만들어낸 곳들도 있다. 자기 이익과 관련한 부분이다. 금방 보이는 곳은 바로 언론이다. 그들이 참여한 이유를 밝혀보면 되니까.

월간조선과 동아일보사. 이 둘은 묘한 성격적 동질감을 가지고 있다. 물론 논조가 틀릴 때도 있다. 그럼에도 추구하는 목표가 서로 맞을 때가 많다. 소위 죽이 맞는 경우다.

월간조선은 이른바 조선일보사의 전위체(前衛體)로 기능을 해오는 조직이다. 즉, 어떤 특정한 사안에 대해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기 좋게 사전 정지작업을 하는 것이 그런 점이다. 특히 반공(反共)을 내세운 이른바 ‘빨.갱.이. 론(論)’은 조갑제가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유지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걸로 보수우익을 결집한다는 명분을 가진다. 이것이 참 무섭다. 조갑제는 보수를 표방한 ‘친일’(親日)로 기울어진 지 꽤 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는 “친일보다 무서운 것은 친북”이라는 걸 입에 달고 산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비빔밥 망언의 구로다 가쓰히로와 20년 지기라며 아주 대놓고 옹호를 하고 나섰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 정도는 아니다. 그런 자가 영향력을 가장 강하게 여전히 가진 곳, 앞으로도 가질 걸로 확실히 보이는 곳이 바로 월간조선이다.

조갑제, “일본을 적으로 돌리는 건 자살충돌” 화답?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117667.html

망언(妄言)을 일삼는 구로다를 옹호하는 조갑제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8239

동아일보사는 편집국, 출판국으로 나뉘어진 동아 내부의 구도에서 그 동안 정통보수를 표방하면서 뉴라이트의 문제점에 대한 조명, 그리고 제2롯데월드 반대 등으로 공정성을 바탕으로 반 정권적 입장-엄밀히 반 정부정책이었다-의 정통보수 관점을 취했던 출판국이 몹시 껄끄러웠다. (‘출판국’은 충정로에 있고 ‘편집국’은 광화문에 있다. 그래서 출판국은 ‘충정로에서’라는 말을 자주 쓴다.) 동아일보(편집국과 본사)는 ‘뉴라이트’라는 이름도 동아가 가장 먼저 사용해줬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기자(논설위원을 포함)들이 있을 정도였던 곳이었다. 심지어 초기에는 동아와 조선이 서로 다른 입장에 서기도 했다. 조선은 지속적으로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다.

동아와 조선의 제2롯데월드 입장 차 관련 기사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4286

조선일보에 실린 안전성 문제에 관한 기고문 하나 (2009.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05/2009060501627.html

신동아의 제2롯데월드 관련 글 (2008.11)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8/11/04/200811040500001/200811040500001_1.html

제2롯데월드 외압설을 제기한 이한호 전 공군총장 인터뷰-신동아 (2009.3)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9/03/09/200903090500012/200903090500012_1.html

신동아의 제2롯데 월드 반대 논조에 의아해 했던 어느 블로그 글(2009.3)
http://panzerbear.blogspot.com/2009/03/4.html

사태가 이러니 서로 계속 불일치 상황으로 가던 신동아 출판편집인과 편집장 등을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미 그 부류- 본사 경영진과 편집국 일부- 에서는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상태였다. 왜냐하면 동아일보는 이미 정권 들어서자마자 철저히 친(親) 정권 수준이 아니라 아예 한몸으로 착 달라붙어서 숙원사업이었던 방송진출 준비를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언론’이 아니었던 것이다.

2008년 3월 정기인사에서 김재호가 대표이사 부사장에서 대표이사 출판 편집인이 되었던 바로 그 때, 편집국장 임채청이 이사대우로 승진하게 된다. 그리고 방송진출을 담당하는 미디어 사업부문을 맡는다. 당연히 임채청-이동관 간의 결합구도가 형성된다.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하면서 다져진 서로 간의 우의(友誼)가 있다. 야합(野合)인 셈이다. (임채청은 서울대 법대, 이동관은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2009.3.6 동아일보사 이사회 관련 기사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3060402

‘미네르바’ 필명의 글에서 2008년 하반기 들어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바로 리먼브라더스를 산업은행이 인수해서 정권사모펀드를 확대하는 이른바 ‘정권ATM기기 만들기’라는 것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바로 <노란토끼>로 대표되는 일본자금의 한국 금융/산업 시장 진출 확대 확산- 말이 진출이지 사실 ‘마구 먹자’는 거다- 이라는 것이다. 후자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강력한 침탈의 구도를 형성하면서 이루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자기 살기 위해 능히 나라 팔아먹어도 좋다는 논리가 성행하기 시작한다. 겉으로는 대놓고 말 안 한다. 자기네끼리 있을 때는 하고, 또 이 말을 교묘하게 돌려서 그 세력을 지원한다. 그거나 이거나 다 똑 같은 거다.

여기에 조선과 동아는 서로 죽이 맞게 서로 머리를 맞대기 시작한다. 물론 거시 미시적 조정은 청와대가 했다. 이걸 IT계의 마당발 흉내를 낸, 진정한 의미에서는 IT계 사람이 아닌 김철균 수준에서 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그 정도 수준에서 이들 언론사를 좌지우지 하지는 못한다. 당연히 실행은 그 윗선이라는 말이다.

둘 다 ‘수익구도’(사적 이익의 구도)는 너무도 선명했다. 한쪽은 넓게 비등(沸騰)하는 사회의 친일 반대론을 아주 잠재우려 했고, 나아가 다른 한쪽-사실 두 쪽 다 그랬다- 은 권력과의 야합, 권력의 욕구를 채워주는 미네르바 죽이기 속에서 절호의 방송진출 기회를 엿보고자 했던 것이니까. 로비력을 극대화하자는 포석도 짙게 깔렸다는 말이다. 이 둘은 서로 이익을 교차하면서 그곳에서 찾았다. 그리고 아예 근거도 없는 가당찮은 새빨간 조작기사와 도저히 상식이건 지식이건 언론 역사이건 간에 이해할래야 하지 못하는 자기 매체- 소위 ‘자기 새.끼.’다.- 죽이기에 나선 것이었다.

거기에 애초부터 ‘말’(馬)로 부릴 대상으로 점 찍혀 있던 박찬종-사실상 자발적 참여인 셈이었다-이 사적 이익으로 노욕(老慾)을 숨기려고도 않고 끼어들고 어디에서 굴러먹다 나타났는지 모를 악질 브로커 김승민이 박찬종 옆에 착 달라붙었다. (솔직히 김승민은 이 그룹에서는 전위[前衛, 소위 행동대장]로는 그럭저럭 쓸모는 있었지만 지금은 브로커 특유의 그 허점투성이로 인해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단계로 보인다.) 그렇게 조작 지원 그룹- 솔직히 공모그룹이다- 한 셋트가 기본으로 조성이 된 것이다. 어차피 딱 역할만 하고 실익(實益)을 챙기려던 박찬종은 사건이 조금 빛을 잃을만한 무렵에는 이미 다른 세간에 떠들썩한 박연차, 동방신기 등의 사건들 속으로 넘어가서 스폿 라이트를 받으면서 박대성의 조련과 감시, 보호 등을 모두 김승민에게 슬쩍 맡긴 상태다.

거기에 애초부터 검찰이 끼어들어 있었다. 구조상 그렇게 되어 있었다. 법치(法治) 운운하는 게 특기니 법대로 처리하면서 조작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처음부터 검찰은 박찬종이란 입심 좋고 그래도 진보니 보수니 툭툭 쳐대는 ‘프락치’가 필요했다. 체포하고 나서도 자기 ID/Password가 없는 ‘가짜 미네르바’, 집에 가서 연결 짹을 꽂아보면 전혀 그 IP가 나오지 않는 인물을 들고 끼워 맞추기를 해야 하니 실무자들은 오죽 고민이 되었을까!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검찰 미네르바>가 탄생 하기는 했다.

그렇다고 검찰의 고민이 끝은 아니었다. 이미 ‘미네르바’는 나와 있었다. 신동아 2008년 12월호에 의해 기고문을 실었던 미네르바 팀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동아에 어떤 형태로건 협조를 요청했어야만 했던 셈이다.

1) 그러나 말을 잘 듣지 않았다. 신동아는 취재를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결국 신동아 2월호에 신동아K로 불리던 김재식의 인터뷰까지 실렸다. 동아일보사 본사-검찰 간의 담합으로 내용을 최대한 조작하기는 했으나 그래도 2009.1.19 잡지가 간행 되어 버리자- 즉, 실린다는 사실 자체의 공포다- 급기야는 포털 다음의 DB조작이 ID까지 완전히 빼앗는 것으로 급선회를 해버린다.

2) 그리고 나서 IP조작, 있지도 않은 걸 사실로 만들어야 하니 포털 다음과 박대성 간의 2008년 9월경 수 차 전화라는 것도 나오고, 1.19 IP에 이어 ID 확인했다는 검찰 발표에다 박찬종-김승민의 1.22 엉터리 로그인 접속 시연 등으로 이어진다.

3) 그도 부족했는지 마침내는 CBS 사회부와 심층취재라는 명목으로 2.4과 2.5 아예 ‘신동아도 박대성에게 인터뷰 요청했다’는 식으로까지 덮어 씌워버린다.

4) 그 상태에서 2.7 SBS가 등장해서 “189. 미네르바의 IP입니다”라는 조작된 상태의 IP수동입력 화면을 마치 자동으로 그런 양 멘트를 날리는 희대의 방송 조작 쇼를 벌인다.

5) 아주 피니쉬 블로우 한 방 날리고, 거기다가 세상 사람들 잘 알아 먹게시리 위클리 경향(811호 2009.2.10)까지 ‘기꺼이’ 자발적으로- 솔직히 이 대목은 정말 아직 모를 일이다. 너무 어리석은 판단이었다는 생각, 그걸 지울 길이 없으니까 - 협조해준다. 웃기지만 좀 조잡하게 엉킨 드라마였다.

이 일련의 과정은 매우 잘 기획된 ‘전시 총동원령’ 상태에서 진행되었고 사실 당시는 성공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신동아는 이와 같은 진행과정에서 “박대성은 가짜다”라는 빼도 박도 못할 증거물 확보가 가능해져 버린 것이다. 그 상태에서 이미 다른 언론사 쪽에서 미네르바 팀의 다른 인물들을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을 하고는 서둘러 ‘사과문’을 내어버리고 진상조사라 해서 1달짜리 완전 조작판을 만들고 출판국의 해당 간부 인원을 전원 인사조치까지 해버린다. 그 중에는 ‘파면’이란 조치도 있었다. 내가 알기로는 거의 3~40년이 다 된 김상만 회장 시절 신문 인쇄소의 직원 하나가 대낮에 술 먹고 회장 앞에서 주정을 부리다가 파면 당한 이후 처음 있던 일이었다. 후안무치(厚顔無恥)의 극치다. 아무리 사회생활이 전쟁이라고는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진행과정을 보면, 저 곡마단의 사악(邪惡)함이 정말 하늘을 찌른다. 그 속에 있는 박대성이 진짜라고 주장한다면 이건 뭐 토끼를 갖다 놓고 호랑이라고 믿어라 하는 꼴 밖에는 안 된다. 지록위마(指鹿爲馬) 수준이 아예 아닌 것이다. 말과 사슴은 엇비슷하기라도 하다. 멀리서 볼 때는 말이다. 그래서 이 기획을 나는 “아주 사악(邪惡)하고 조잡(粗雜)하다”고 부른다. 처음부터 무리수를 둔 것 수준이 아니라 이건 숱째 임기 내 한반도 대운하 열 개 하는 것보다 더 무리했던 것이다. 이게 사실 한국 땅에서 2008~2009년 벌어진 일이라는 걸 전 세계 사람들이 알면 아마도 기절초풍할 일이다. 그런데 이것이 버젓이 사실이니 벌써 기절한 사람들 많이 생겼다. 이 바탕을 유심히 보고 알면 정말 벌건 대낮에 자빠질 일이다.

그들은 왜 <나>를 그토록 억지로라도, 조작기사까지 써가면서 이 사건 속에다 휘말아서 끌어 들이고 싶어했을까? 지금은 그것을 후회할까, 아닐까? 저런 ‘조잡한 기획의 틀’을 내가 아주 자세히 보지 않고 있으리라 여겼을까, 아닐까? 어쩌려고 그랬을까? 당연히 나는 그 해답을 찾아간다. 끝까지.

노재현의 시시각각, ‘1910년 1월 1일, 한국과 일본’(2009.12.31) 칼럼 한 편을 보자. 아무래도 우리는 이 <박대성 미네르바 조작사건>을 평면이 아닌 입체로 더 많이 조망을 해봐야 할 부분이 많을 듯하지 않나 싶다.
http://news.joins.com/article/183/3948183.html?ctg=2002

2010년이다. 1910.8.22 대한제국과 일본 간의 한일병합조약이 있었고 8.29 공포되었다는 이 사실, 바로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다. 2008~2009년으로 이어온 사건이 100년 지난 시점의 여기라고 어디 도망가지는 않는다. 아직도 <노란토끼>는 이런저런 <사.냥.개.들>의 보호 속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중이다. 자신들의 사적 이익 때문에 그 토끼에게 날개 달아준 자를 어찌 ‘매국’(賣國)으로 정의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저 곡마단이 딱 그 꼴의 전형(典型)이다. 이 이야기는 좀 더 이어 가본다.

* 덧글 하나; 어느 분이 내게 메일을 주셔서 내가 무슨 종교단체와 관련이 있는가 물었다. 아마 물타기 알밥들의 글 때문인 모양이었다. ‘미안하지만’ 나는 종교가 없다. 대신 유가(儒家)의 공부가 있다. 그러니까 내겐 내 조상님들은 내 존중의 대상이란 이야기다. 무슨 종교단체, 그런 곳에 가입한 적이라곤 없는 사람에게 아마도 알밥들이 그런 요상스런 마타도어 이론도 갖다 붙이는 모양이다. 하여간에 철.딱.서.니 없기로서니!! 그 젊디 젊은 나이를 어디로들 잡숴 먹었는지 아주 나쁜 것들만 배워서!! 대답할 가치가 없으나 괜히 나로 인해 어떤 특정한 단체들이 오해로 욕먹는 건 안되니 한 자 적는다.

* 덧글 둘; ‘금칙어’를 자세히 찾아주신 ‘룰루랄라’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연재 중에 댓글을 잘 달지 않다 보니 이렇게 인사 여쭙니다. 이번 연재로 열어둔 메일이 하나 있습니다. backtoback8@gmail.com 언제든지 메일 주셔도 좋습니다.

* 덧글 셋; 작년과 금년, ‘금칙어’로 인해 아고라에 게시하지 못했던 글들의 링크입니다.
- 연재 제 54 회 ‘딱 한 달만 주시지요! - 동아일보사에 말한다’
http://cafe.daum.net/ekfkrqkdzkvp/7iPK/33
- 연재 제 64 회 검찰에 말한다; <검찰 미네르바>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http://cafe.daum.net/ekfkrqkdzkvp/7iPK/44
- 연재 제 69 회 <일요서울> 다시 보기와 후속 취재방법에 관하여
http://cafe.daum.net/ekfkrqkdzkvp/7iPK/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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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원래 포털 다음의 토론공간인 "아고라 경제방"에 게시됐던 글입니다. 다음측에서 일방적으로 글을 차단조치하였기에 부득이하게 이곳에 복구해 두었습니다. 원래 게시됐던 글에 달렸던 댓글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