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당당, 2010/01/11
봐라! 결국 고스란히 드러나지 않나!!
세상에 영원히 감추어지는 비밀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아니다. 이 어설픈 <곡마단의 쇼>가 언제까지 드러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리도 고개를 바싹 쳐들고 난리법석을 벌였나 싶다. 지금도 그러고 있으니 참 한심할 노릇이다.
makefile님의 글이 올라왔다. 네이버 아이디 pds7103에 관한 아주 상세한 기록이다. 물론 이것은 pds7103이란 아이디의 단독 활동만 끄집어 내어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는 그와 연계된 부분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진 것이 사실이다. 저 정도 수준의 탐색이라면 그 나머지도 현상은 곧 다 밝혀지리라 본다.
Makefile, [연재]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제 3부 5편 – 네이버의 pds7103
http://blog.daesan.com/
아이디 pds7103이 박대성의 것이 아니란 건 이미 사건 초기 다 밝혀져 있었다. 1월 중순 시점에서 확정되었던 것이기도 하다. 그것은 그가 pds7103의 글을 쓴 흔적이라고는 오로지 “pds=박대성의 이니셜”이란 공식 속에 빠져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걸 순간적 인지부조화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 우연이 아니라 필연같이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미 신동아K 김재식은 박대성이 pds7103을 언급하기 전에 그가 pds7103으로 된 ‘글’을 썼다고 신동아 2월호 인터뷰(2009.1.15자 직접 인터뷰, 2009.1.19 발간)에서 말한 바가 있다.
<무탄초난> 연재 제49회 “그렇게 글을 보는 안목이 없어서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836352&pageIndex=2&searchKey=daumname&searchValue=담담당당&sortKey=depth&limitDate=0&agree=F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해줘도 사람들은 못 알아 들었다. 그냥 그 놈의 IP에만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고 박대성 미네르바 조작이 성공했다고, 궤도에 올랐다고 자신을 하자 박대성과 그 패거리들이 슬슬 밖으로 말을 흘리기 시작했다. “네이버 아이디 pds7103도 박대성의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이른바 신분의 확정 공고화 프로그램을 돌린 셈이다. 그러나 그게 큰 오산이었다. 사실 멀쩡한 남의 아이디 하나를 그냥 ‘날 것으로’ 빼앗아 먹으려고 했던 거나 다름이 없었다. 벌건 대낮에 강도 짓을 하고도 내가 뭐 잘못했냐고 오리발을 내민 셈이다.
그것이 신동아K의 커밍아웃으로 연결되는 데까지 이른 것인데, 그 과정에서 여전히 pds7103의 주인이 누구냐는 관건은 되어 있었다. 박대성을 비롯해서 박찬종/김승민으로 이어지는 발언이 터져 나왔고 급기야는 pheonix33의 password가 pds7103으로 사용되는(조작되어서 여기저기 활용되는) 기가 막힌 일까지 벌어졌다. 곁에서 시연을 지켜본 사람들은 당연한 것으로, 뭔가 아주 비밀스러운 정보 하나를 얻은 것 마냥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ID pds7103의 주인이라면 ’미네르바’로 그럭저럭 인정할만하지 하면서.
작년 7월 28일자 네이버에 가입된 박대성의 아이디는 rins**, 즉 블로그에 가서 확인해보면 ‘rins78’이다. 그는 pds7103의 주인이 아니란 것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는 최종적 증명이다. 그 이전 아이디였다가 pds7103을 지운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네이버는 회원 정책상 한 번 가입했다 탈퇴한 회원이 그 아이디를 가지지 못하도록 영구삭제 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pds7103은 여전히 다른 주인이 있다. 블로그도 살아있다.
그래서 박대성은 포털 다음의 미네르바 ID라고 불리는 holypark33으로는 어떻게든 그 이상한 블로그(http://blog.daum.net/pheonix1234)라는 걸 만들었지만, 정작 네이버에서는 pds7103을 활용한 블로그 자체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이미 멀쩡하게 주인이 있는 걸 어떻게 사용한다는 것인가!!
그러고 보면 당연히 이런 질문이 나온다.
“정작 박대성이 쓴 글이 어디 있나?”
자기가 썼다는 글도, 그 글의 본래 그 아이디의 주인도 아니다?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한 가지 드러나는 게 있다. 그가 쓴 글이 없다는 것이다. 쓴 글이 없다? 이제 가장 심각한 첫 번째의 질문이 다시 살아난다.
이건 추궁(追窮)이다. 도대체 지금까지 박대성은 이진법에서 어떤 글을 썼나 하는 것이다. 작년 1월 7일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박대성의 이진법 글은 없다. 그러면서 책이랍시고 두 권이나 내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거다. 그 이전을 모두 포함해서 이진법(인터넷, 온라인)에서 너는 도대체 뭘 썼나? 어디서 무슨 ID로 글쓰기를 했나? 대답하기 어렵지? 대답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거짓을 말하고 또 조작의 곡마단 한 판을 끌어 붙인다 하더라도 불가능하다.
이제 끝났다. 그만해라!! 그 ‘쇼’ 더 이상 즐겨줄 사람 아무도 없다. 보는 관객들이 모두 이렇게 말한다.
“저기 곡마단의 ‘곰’이 간다. ‘짝퉁’이란다. 뻔뻔도 하지!!”
그 소리 들으면서도 계속 이 ‘쇼’를 이어가려면 한 가지 대전제가 있어야 한다. 낯짝이 티타늄 합금 수준은 되어야 한다. 그냥 철판 가지고는 도저히 견뎌낼 재간이 없다. 그런 수준의 이지(理智)도 없나? 누가 그렇게 ‘곰’처럼 부리고 있나? 그렇다면 이건 소위 정신박약자(精神薄弱者) 학대 죄가 성립된다. 누가 그렇게 하고 있나?
더 이상 끈다는 건 참혹한 거다.
과거도 그랬지만 지금도 pds7103은 박대성의 것이 아니다. 그럼 지금까지 그의 것이라고 입만 열면 이야기 했던 박대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그저 그를 위하여 그리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겠나? 아니다. 그들의 목적과 사악한 의지(意志)로 그리 한 것이다. 그 목적이 핵심이다. 그들의 죄(罪)가 너무도 중(重)해서 필설로는 도저히 표현할 길이 없다.
이 쇼 판 더 이어갈 생각하는 자들은 전부 미친 놈들이다. 그런 비판을 내내 들어야 하는데도 그래도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하나? 그럼 이제부터 내 싸~~ㅇ 욕을 줄기차게 들어야 한다. 그도 오래 못 간다. 증거가 다 나온걸. 그 이야기를 종합해서 하나씩 이어서 해보도록 하겠다. 정리 판이라 생각하고 봐주면 좋겠다. 이걸 보고도 물타기-우기기 하는 놈들은 다 미쳤다고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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