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3부 23편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1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3부
- 알바 대장 "좆밥"에게 경고함
- 알바 대장 "좆밥"에게 2차 경고함
- 어제의 사태에 관하여
- 조금 기술적인 이야기, 공동묘지(986198****)
- 네이버의 pds7103
- pds7103과 친구들
- 위클리경향 기자 정용인씨
- 공동묘지(986198****)와 다음커뮤니케이션
- 김승민의 명예훼손 고소건에 관해
- 박대성/김승민 Makefile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
- 담담당당님의 공개 질의서, 조작 일지(日誌)
- 박찬종/김승민이 조작 업무에 투입된 시점
- 검찰의 컨트롤 타워
- 박찬종/김승민이 조작 업무에 투입된 시점(수정본)
- 위클리경향 기사 임의 변조 유감
- 야후뉴스/한국경제신문 기사 임의 삭제 유감
- 담담당당님의 네트 & 네트워크 구조, 조작단 명단
- 미네르바팀의 야후 블로그 댓글
- pheonix33kr의 야후 뉴스 댓글
- 박대성/김승민의 저작권 소송 처분 결과
- 팍스넷의 pheonix33
- 미네르바팀의 활동 내역 정리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1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2
- 미네르바팀의 아고라 활동 3
- 미네르바 다시 읽기
- 온라인에서의 허세
- 알바들에게 알립니다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1부
"미네르바 사건 이야기" 연재 2부
-----
네이버나 야후에서 미네르바팀은 멀티 ID와 필명으로 활동했습니다. 미네르바팀은 동일한 기사/포스트에 같은 논조의 댓글을 달고 IP 주소도 동일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를 눈치채지 못했지요.
미네르바팀은 아고라에서도 처음에 비슷한 패턴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멀티 ID와 필명을 사용했지요. 사용됐던 ID는 holypark33과 pin3696이었고 필명은 "케이지", "마르네바", "마네르바", "미네르바", "소주한잔", "빨리빨리", "부산괭이", "카르덴" 등이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아고라에서 미네르바는 많은 주목을 받았고 멀티 ID의 사용은 금새 들통이 나고 맙니다.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
|---|---|---|---|---|
| 제1 금융권 긴급 대출 제한 조치 돌입 | 미네르바 | 2008/07/18 | ||
|
||||
| (거래처 두 군데가 부도났다는 글 - 복구안됨) | 미네르바 | 2008/07/18 | ||
|
||||
| (1차 절필선언 글 - 복구안됨) | 미네르바 | 2008/07/18 | ||
|
||||
위에서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미네르바가 "제 밑에 있는 애"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미네르바팀의 성격을 짐작하게 해주는 단서입니다.)
아닙니다........... 제 밑에 있는 애가 로그인 상태에서 아이디를 또 만들어 장난을 쳐서 큰 불쾌감을 느끼게 해 드린 것 같습니다...........이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제가 책임 지고 이제 그만 절필 하겠습니다..........그럼 건강 하십시요...........차후 모든 글도 다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그럼..
추가로 만들어졌던 ID는 pin3696이었고 사용됐던 필명은 "카르덴"이었습니다. 아래는 미네르바팀의 멀티 ID 사용이 발각되기 전인 2008년 7월 16~18일간 아고라 경제방에 "카르덴(pin3696)"이란 필명으로 올라왔던 글입니다. (pin3696은 현재 다음을 탈퇴한 상태입니다.)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
| 서민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진짜 심각함) | 카르덴 | 2008/07/16 |
| 가스비..........하~~~~~~~~~~~... | 카르덴 | 2008/07/17 |
| 등산용 침낭 어제 빨았어요.....눈물이 나요...... | 카르덴 | 2008/07/17 |
| 회사의 월급 삭감 발표..... 충격적이예요.. | 카르덴 | 2008/07/17 |
| 오늘 집에 식량 저장 창고를 만들었습니다.. | 카르덴 | 2008/07/17 |
| 아~..진짜 PF 부실 여파가 장난이 아니네요... | 카르덴 | 2008/07/18 |
| 오늘 거래처 2 군데 또 부도 났어요......... | 카르덴 | 2008/07/18 |
1차 절필선언 이후 미네르바는 4일만에 다시 글쓰기를 재개합니다. 그 이후로 "카르덴"은 더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미네르바는 "소주한잔", "빨리빨리", "부산괭이" 등으로 필명을 바꿔서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
|---|---|---|---|
| 어리석은 우민들아, 집값은 대세 상승기 전단계란다. | 남일섭 | 2008/08/18 | |
|
|||
| 만수야, 오늘은 환율 장난아니다! | 빗속을달려 | 2008/08/18 | |
|
|||
| 산업은행의 리먼인수 ... 극적인반전(잘되면 강만수 대통령) | 그때너는붉었다 | 2008/08/23 | |
|
|||
위 "부산괭이(holypark33)"의 댓글을 보면 미네르바는 2008년 8월 당시 이미 리먼의 천문학적인 부실 규모를 감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마지막까지 건필!!
님의 블로그에만 댓글을 쓰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알바들의 비방과 저들의 고소건을 접하고 그들의 글을 읽으니
미네르바 사건의 조작자들과 하수인들의
썩은 영혼에서 뿜어 나오는 악취가 진동하듯
그들의 글 속에 가식적인 모습이 너무나 역겹더군요.
ㅈㅗㅅ밥은 사과한다고 전에 글을 쓰고도 그 후에 나타나서
아고라 네티즌을 협박하는 댓글을 뻔뻔하게 쓰고 있더군요.
임대경이라는 사람의 고소도 무척 이상하죠?
이 기회에 ㅈㅗㅅ밥도 정체를 알아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제까지의 일들로 보아
저들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법 대로, 되도록이면 다양한 전공의
법률가들과 변호사들과 외국계 변호사들과도 상담하십시오.
미네르바 진위 사건을 보면서 성경의 시편이 자주 떠올랐습니다.
하늘에서는 불의 심판이 저들의 머리로 떨어져 내릴 것이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저들의 자손들까지도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장난을 친것 같다는 내용으로 장난글을 썼다고 절필을 선언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디가 제가 오래되다 보니(그것보다도 글쓴이를 기억못하고 있으니) 기억못하고 확신을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Makefile님이 올린 글의 내용들을 보니 전부다 기억속의 있는 글들이었고, 그 사람이 미네르바가 아닌가 확신이 어느정도 듭니다.
다시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드디어 진짜 미네르바팀 그리고 실제 팀 리더의 궤적을 찾아가는군요.
이 시점에서 진짜 미네르바가 누구인지 반드시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고구마K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나 끝까지 그들이 조작을 인정하지 않으니 선생님께서도 어쩔 수 없이 최소한 진짜 미네르바는 곡마단이 아니다라는 추가 보충 근거를 들이미는 선택을 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뉴라이트 인사가 끼어있는 방문진에서 MBC 이사를 선임했더군요. 극우 일본제국주의와 사냥개의 칼날이 한 번 더 깊숙이 서울을 찔러오는데 걱정입니다.
선생님과 담담당당님, readme님의 무사 건강을 빕니다.